[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수많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스타워즈’ 작품이 될 것이다” 메가폰을 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9일 오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베일을 벗는 풋티지 상영 전 무대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10년 만에 돌아와 새로워진 ‘스타워즈’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만큼 기대가 높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처음 개봉한 뒤 영화를 넘어서 ‘문화 현상’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대단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나 팬이 아니더라도 ‘스타워즈’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해 익숙해진 캐릭터인 요다나 우주복 같은 하얀 갑옷을 입은 다크사이드와 붕붕 거리는 효과음을 내는 광선검 라이트 세이버까지 ‘스타워즈’라고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며 계속해서 신구 조화를 언급했다. 수많은 팬을 거느린 시리즈지만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거라는 것. 또한 “가상의 세계를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하려는 바보 같아 보일 수도 있는 접근법을 도입해서 판타지를 보지만 현실적인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새롭게 창출되는 세계를 ‘스타워즈’를 처음 보는 관객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전 시리즈를 공부하지 않아도 따라갈 수 있도록, ‘스타워즈’의 과거를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해서 최대한 재해석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지난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새로워진 ‘스타워즈’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2016년 겨울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시작으로 2017년 여름 ‘스타워즈 에피소드8’, 2018년에는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스핀오프, 201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9’까지 개봉을 예정하며 또 한 번 전 세계를 열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에 출연했던 원년멤버인 해리슨 포드(한 솔로 역) 마크 해밀(루크 스카이 워커 역), 캐리 피셔(레이아 공주 역)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데이지 리들리(레이 역), 존 보예가(핀 역)와 다스베이더를 이을 새로운 악역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역)까지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져 강렬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라는 작품은 모든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세대의 캐릭터와 젊은 세대의 캐릭터의 상호교환이 재미있어서 모든 세대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40대 중반그룹에는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젊은 층에게는 여러 가지 새로운 캐릭터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과거를 회상하고 반복하는 작품이 아니라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줄거리와 관련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공개된 짧은 하이라이트 등을 통해 단지 30년 이후 새로운 전설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밖에. 기자회견에 앞서 풋티지 영상이 공개됐지만 엠바고(일정 시점까지 보도 금지)를 요청하며 철저한 단속에 나섰다. 풋티지 영상은 전 세계 4개국에서만 공개했으며 이번 영상 역시 우리나라에서만 독점으로 공개된 스토리다. 10여분 남짓의 영상은 마치 1분처럼 흘렀다.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워즈’ 시리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을 거두지 못한 것도 사실. 과연 10년 만에 돌아온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기존 ‘스타워즈’ 팬에 더불어 새로운 ‘스타워즈’ 팬까지 영입해 흥행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새로워진 ‘스타워즈’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그웨돌린 크리스티, 돔놀 글리슨,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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