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스타킹'
사진 : SBS '스타킹'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스타킹’이 새 단장해 돌아왔다. 제작진은 완전히 새로워진 ‘스타킹’을 자신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려웠다. 지난 1일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 개편 후 첫 방송됐다. 지난 2007년 1월 첫 방송돼 지난 8년 간 토요일 저녁 시간대를 지켜왔던 ‘스타킹’이 약 3개월간의 재정비 후 시즌2격으로 돌아온 것. ‘대한민국 모두가 스타가 되는 그날까지’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출발했던 ‘스타킹’은 그간 3천 여 명에 가까운 일반인 스타를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초반 신선했던 일반인 출연자들의 모습은 회를 거듭할수록 식상해졌고, 화제성도 점차 줄어들었다. 또한 매번 등장하는 연예인 패널들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느낌을 줬다. 개편 된 ‘스타킹’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문희경, 김숙, 구본승, 김새롬, 조정식, 줄리안, 걸스데이 유라, 이동엽, 김현정 등이 패널로 출연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산만하기만 했다. ‘제보자가 직접 출연해 재주꾼을 홍보하고, 재주꾼간의 대결을 통해 ‘스타킹’이 탄생 된다‘는 일대일 대결 구도는 출연자들에게 보다 더 집중할 수 있게 됐으나 제작진이 말했던 것처럼 ’새로운 스타킹‘은 없었다. ‘스타킹’이 지난 8년간 고수해오던 토요일 6시대 시간을 포기하고 재정비를 거쳐 시즌2격으로 돌아온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터. 지난 개편 기자간담회에서도 언급했듯 ‘스타킹’은 “놓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기 때문. ‘스타킹’을 통해 간접적으로 스타가 되고, 인생의 새로운 기점을 마련하게 되는 것에 대해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모습으로 계속해서 시청자들의사랑받겠다는 ‘스타킹’의 포부는 이날 개편 첫 방송에서 드러나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토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된 시간뿐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새로움’을 공헌했지만 달라진 게 없는 ‘스타킹’. 이대로라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없다. 이미 8년 간 방송되며 식상하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 이대로 가다가는 곧 쓸쓸하게 막을 내릴지도 모를 일.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해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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