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오월(송하윤 분)이 기억상실에 걸려 다섯 살 어린 아이가 됐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1회 방송분에서는 드디어 깨어난 오월의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오월은 기억상실에 걸려 다섯 살 지능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고, 미랑(김지영)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 왜 이래? 나는 엄마 딸이고 역기 할머니는 우리 할머니잖아. 왜 우리 이름도 얼굴도 까먹느냔 말이야. 우린 어머니 새낀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월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이거 언니야 줄게. 소리 지르지마”라고 했고, 오월은 사월(백진희 분)을 보며 엄마라고 부르며 어부바를 해달라고 졸랐다. 이 소식을 들은 혜상은 “오월이가 바보가 됐단 말이지? 이렇게 천운이 따라주네”라며 기뻐했지만, 사월은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오월의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미랑과 우랑을 돌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사월은 ‘혜상아 덕분에 잘 살았어 고마워. 아저씨, 아줌마 그동안 키워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17년 동안 친딸처럼 예뻐해 주신 그 사랑 저도 베풀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 이 쪽지를 읽은 지혜(도지원 분)는 정신을 잃었고, 혜상만이 웃으며 “고맙다 사월아. 이 정도에서 포기해줘서. 이게 우리한테 해피엔딩일 거야”라고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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