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용림이 2단계 작전에 돌입했다.13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김미희 극본) 10회에서 김을년(김용림)이 2단계 작전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을년은 배국희(최명길)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앞치마를 매고 머리에 두건을 쓴 채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배국희는 그 모습에 "어머니 이러는거 정말 불편하다. 이제 그만 나가시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을년은 "내가 나가면 내 죗값은 누가 받냐. 난 정말 이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더 열심히 청소를 했다.배국희는 그런 김을년을 기가 차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마침 딸 최아란(서이안)이 거실에 내려왔고 김을년은 아란에게 가서 매달리기 시작했다. 을년은 "우리 손녀 얼굴보기가 왜 이렇게 힘드냐? 한 집에서도 얼굴보기가 힘들다"며 쓰다듬었다. 그 말에 최아란은 "엄마!"를 외치며 괜히 배국희를 향해 짜증을 냈다.배국희와 최아란은 안방으로 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아란은 "저 사람들 왜 이제와서 저러는 거다. 저 사람들 좀 어떻게 하라"고 말했고 배국희는 "너희 할머니한테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다"라고 야단쳤다.

그러자 아란은 "엄마는 늘 그렇게 남에게만 관대하다. 나한테는 늘 찬밥신세다. 어릴적 없어져 생사도 모르는 파란이한테도 난 밀렸다"고 속상해했다.밖에서 김을년은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이어 최아란이 늘 모친의 정에 목말라 있다고 판단했다. 그 길로 을년은 아들 최정기(이영하)를 찾아갔다. 을년은 "아란이 너를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 줄 아느냐. 널 원망하는게 아니라 다 부정이 그리워서 그런 것"이라고 설득하기 시작했다.과연 김을년은 이혼하겠다는 아들 최정기까지 며느리 집에 데려오는데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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