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기자] 유진이 김미숙에 정면 대결을 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극본 윤경아)'에서는 자신을 지방 공장으로 발령 내리려는 황영선(김미숙 분)의 수술수에 정면 대결을 택한 이진애(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애는 영선이 자신에게 공장의 대리가 비어 있다는 말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영선이 자신을 떼어버리려는 것이 확실하다고 한숨을 내 쉬었다. 회사에 잠깐 가겠다는 진애. 산옥(고두심 분)은 그런 진애의 모습을 모며 정신이 없다며 한숨을 내 쉰다. 그러나 진애가 찾아간 곳은 회사가 아닌 영선의 집이었다. 자신이 마음에 안 들어서 성남 공장에 보내는 것이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지는 진애. 영선은 왜 그런 생각을 했냐고 묻고, 진애는 "참을 만큼 참았어"라며 더 이상 참지 않고 말하겠다고 결심한다.
영선은 그런 진애의 생각을 꿰둟고 있었다. 자신의 연륜은 따라올 수 없다고 코웃음을 치는 영선. 진애는 형규가 자신에게 영선이 보통이 아니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리겠다고 다짐한다. 그런 진애에게 영선은 진애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오히려 진애를 위해서라고 포장을 하는 영선의 말에 진애는 단지 그 이유 뿐이냐고 물었다. 사실은 훈재(이상우 분)와 사귀는게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냐는 진애. 진애의 돌직구에 영선은 당연히 그렇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런 이유였다면 어쩔 생각이에요?"라고 말한다. 마치 무림의 고수 같은 신경전이 오가는 가운데 고민에 빠진 진애는 결국 패배를 받아 들였다. 한편, 진애는 영선에게 너무 속상하다며 훈재를 포기할수도 있다는 식의 말로 영선의 마음을 사려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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