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 성고은 기자] 모든 것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극본 조성희)'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못생긴 그 모습 그대로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과 결혼하는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화 작가를 꿈꾸던 헤진. 혜진은 성준과 과거를 떠올리며 그 내용을 동화로 완성한다. 자신의 꿈을 이뤄준 첫 책이 바로 성준과 추억이 담긴 내용이라는 것에.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담긴 책에 감격을 금치 못하는 혜진. 그 시각 모스트 편집장으로 들어간 성준은 팀원들에게 봉투를 하나씩 나눠준다. 다름 아닌 청첩장. 청접장 안에는 혜진과 성준의 모습이 담겨 있고, 모스트 팀원들은 놀람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람들.

드디어 두 사람은 예식장에 섰다. 누구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 예식장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두 사람은 결혼식도 자신들 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신혼집을 꾸린 두 사람. 결혼 생활이 시작되고 혜진은 드디어 꿈꾸던 작가가 되어 있었다. 성준은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혜진에게 섭섭해 하며 귀여운 질투를 하고, 가만히 글을 쓰는 혜진을 들여다 보며 장난을 친다. 의무감 뿐인 뽀뽀를 하는 혜진에게 성준은 투정을 부리고, 결혼했는데 외롭다며 돌아선다. 혜진은 그런 성준이 나가기 전 일을 끝내고, 두 사람은 행복하고 즐거운 신혼 생활을 해나갔다. 혜진과 성준 뿐만 아니라 신혁(최시원 분)을 비롯, 민하리(고준희 분), 김준우(박유환 분)-한설(신혜선 분) 커플, 차주영(신동미 분), 심지어 김라라(황석정 분)까지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맺은 '그녀는 예뻤다'. 못생긴 모습으로 돌아간 혜진은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첫사랑과 결혼하는 것 처럼 동화보다 더 동화스러운 일이 현실에서 이뤄질지도 모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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