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ㆍ장필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총선용 개각’ 논란과 관련해 “국정 공백을 넘어 국정 진공상태“라고 비판했다.
이 국회부의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 비서실이나 장관 중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사표를 내거나 눈치를 보는 사람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줄잡아 17개 부처에서 7명,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5~6명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며 “이미 마음이 콩밭에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일할 리 없고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영도 안 선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에서 당분간 개각이 없다고 했는데 국민은 국정 진공상태를 걱정한다”며 “당분간이 아니라 청와대는 확실히 개각을 안 하거나, 하려면 신속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현 정부 인사를 보면 지역 편중을 넘어 명백히 지역을 차별하고 있다. 영남 인사 편중이 심각하다”며 “호남 출신 등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인사 탕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