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산업은행은 12일 노사 공동으로 취약계층과 함께 ‘생태나누리’ 체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 체험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2번째로, 김수재 산업은행 부행장과 김대업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생태나누리 사업은 최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에게 자연생태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든 공익 프로그램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자금 1500만원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어린이(1차 30명), 독거 어르신(2차 40명)과 산업은행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매칭돼 새둥지상자 만들기와 달아주기, 에코백 만들기, 둘레길 보물찾기, 친밀도 높이기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공유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한 어린이들과 홀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산업은행 직원들도 힐링이 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참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올해 연말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