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주태 ‘4골 폭발’…고교 득점왕 출신의 위엄 ‘국대 탑승준비 완료’
윤주태(FC 서울·26)가 한 경기에 무려 4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슈퍼매치 역사상 한 경기 개인 최다골이다.
윤주태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홀로 4골을 기록했다. 윤주태의 4골에 힘입어 FC서울은 4-3으로 승리했다.
윤주태의 골 결정력은 고교시절부터 유명했다. 윤주태는 2008년 제12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득점왕출신이다. 윤주태는 학성고등학교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다.
윤주태는 무학기 예선에서부터 결승까지 6경기 동안 9골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득점 행진으로 팀 우승을 이끌었다. 팀이 기록한 총득점(20득점)의 절반 가까이를 홀로 책임지는 활약 끝에 대회 득점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 대회가 끝나고 윤주태는 이어 참가하는 대회마다 폭발력을 보이는 비결에 대해 “친구들이 잘 받쳐주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이기도 하며 “좋은 찬스가 오면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키려고 했던 게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7일 FC서울의 승리로 서울은 17승10무9패,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그리고 수원은 17승10무9패, 승점 6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