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헬스케어와 에너지 업종 약세로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1포인트(0.02%) 하락한 1만7732.7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11%) 내린 2081.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포인트(0.03%) 하락한 5073.64에 거래를 마쳤다.
연내 금리 인상 우려와 헬스케어업종 급락 등이 지수에 부담 요인이 됐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연설에 나선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도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지난 11월14일로 끝난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이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5000명 감소한 27만1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7만명에 거의 부합한 것이다.
이날 연설에 나선 Fed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낮은 물가상승률과 글로벌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만큼 크지 않다며 조만간 제로금리를 벗어나는 것이 괜찮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불안이 다소 완화하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1% 오른 6323.93으로 마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도 1만1085.44로 전거래일대비 1.14%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7% 오른 4915.10으로 상승 마감했다. .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4% 올라 3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