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무한도전' '주간 아이돌' '냉장고를 부탁해' 등 인기 절정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던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2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고 있던 불안장애가 심해져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이날 오전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유재석 정형돈과 만난 자리에서 급히 휴식을 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앞서 정형돈은 12일 오전부터 시작된 MBC '무한도전' 녹화장에 직접 찾아와 자신의 건강상태를 설명하고 멤버들과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며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형돈은 지난 8월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사람들이 무섭다. 아무래도 무서움을 느껴야 되는 직업이다. 시청자 분들은 아버지 같은 느낌이다. 평소에는 인자하시지만 가끔 때로는 무섭고, 그래서 긴장을 한다"고 토로하며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그는 또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던 내가 이 직업을 가지면서 많이 변했다"며 "크게 한번 욕먹으면 그런 경험들이 아무래도 사람을 위축되게 만든다. 악플을 본다던지 하면 위축되게 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확실하게 의견을 피력하려 들지 않는다. 웃음을 주는 직업인데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내 의견에 불편함을 느껴서 즐거움을 못 느낄 수도 있지 않느냐"고도 말했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불안장애란 정신과적 질환중 하나의 큰 카테고리로 그 안에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폐소공포증 등을 포함한다"며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스트레스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이 남들보다 선천적으로 취약할 수도 있지만 불안수준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형돈에게는 우선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정형돈은 오랫동안 앓아온 불안장애 증상으로 현재 출연중에 있는 MBC '무한도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에서 하차 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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