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탱크’ 최경주가 턱시도를 입고 남진의 ‘빈잔’을 열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2015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이 지난 19일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장인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렸다. 방송인 이경규와 아나운서 김보민이 진행한 이번 이번 행사에서 SKT-KJ 희망장학생인 김성욱 학생이 지휘를 맡고 있는 오케스트라 K.H.P.O.의 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이 공연에서 최경주가 깜짝 등장해 가수 남진의 ‘빈잔’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경주 선수는 “재단의 장학 사업이 시작된 뒤 지난 6년동안 300여명의 꿈나무와 장학생들을 만났다. 꿈을 잃지 않았던 그 아이들 덕에 우리 어른들도 힘을 얻었다” 라며 “여기에 모이신 분들은 그 책임을 함께 하시는 귀한 분들”이라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경주재단은 이번 행사에 프레지던츠컵 참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여러 애장품과 대회 깃발, 그리고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인이 담긴 골프장갑과 드라이버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추신수, 류현진 선수의 사인이 담긴 야구 배트와 사인볼 등 다양한 경매 물품으로 후원금 모금 경매를 진행하였다. 또한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올해 재단 KJ골프꿈나무들의 동계훈련을 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주재단 하티스트 장학금 후원자인 하지원 씨는 이날 촬영 스케줄로 인해 행사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동영상을 통해 “작은 정성이 모여 학생들에게 전달되었을 때 얼마나 귀한 결과물을 보게 되는 지 새삼 알게 됐다” 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자선골프대회에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매일유업 오픈에서 우승한 KPGA 김대현, 그리고 최경주재단 KJ골프 꿈나무 소속인 KPGA 투어프로 염은호 선수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시티카드, 잭니클라우스GC에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슈페리어, 데니스코리아, 코카콜라, 미우라기켄, MJ엔터프라이즈, BMW 도이치모터스, 월드와인, 골프스킨, 자생한방병원, 미즈노 등 약 20여개의 다양한 기업이 협찬으로 함께 했다.
한편 최경주재단은 오는 24일 지산CC에서 재단의 이사장인 최경주 선수와 재단 꿈나무가 함께하는 <최경주의 행복한 하루 2015>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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