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응웬 밍 꽝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장관이 22일 제주에서 만나 생물자원 활용 공동연구, 녹색기후기금 사업개발 등 환경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양국은 베트남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 활용을 위한 연구 등에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생물자원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 한국 산업계의 베트남 투자방안과 함께 베트남 정부의 환경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장ㆍ단기 교육 및 훈련 지원, 온라인 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기후 조사(모니터링) 분야에서 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하는 사업 발굴,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수질 자동측정 시스템 개발 등도 협력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환경장관 회담은 2000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회담에서는 국립공원과 보호지역의 보전 및 관리, 오염 관리와 환경질 개선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