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함께 일했던 염색 공장 철거를 앞두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봉희(고원희)와 성국(차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은 두 사람이 일했던 염색 공장이 철거되는 날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일했던 공장 안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더군다나 봉희와 성국은 데모를 한 혐의로 쫓기는 신세였던 종현(이하율)을 숨겨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모진 시간들을 견디고 나온 직후였다.또 한 번 큰 시련을 맞은 두 사람이었지만 이들에게는 서로가 있었다. 성국은 어릴 적부터 봉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고 성국 역시 봉희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 애틋함을 느끼며 힘을 얻곤 했었다.이날도 봉희는 “오빠나 나나 힘 안 내면 안 되는 사람들이잖아. 그러니까 힘 안 내도 되는 날까지 가짜로라도 힘내서 살아야 되는 거잖아”라며 밝고 당차게 이야기 했다. 이에 성국이 “가짜로라도 힘을 내라? 넌 대체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묻자 “우리 엄마, 봉현이, 봉선언니, 우리 아빠.”라고 답하기도.
이어 성국은 봉희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난 조봉희 너 때문에 힘이 난다.”고 이야기 했다. 봉희 역시 “나도. 나도 오빠 때문에 힘 난 적 많아. 아니, 오빠 아니었으면 못 버텼을지 몰라.”라고 대답했고 두 사람이 단순히 의남매 이상의 감정을 주고 받는 깊은 사이가 됐음을 보여주고 있었다.이어 성국은 “앞으로도 힘들면 나한테 기대는 거다?”라며 봉희와 함께 의지를 다졌고 봉희 역시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성국에게 기대겠다고 약속했다.앞으로 두 사람이 종현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게 되는 만큼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더 깊어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