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홍정옥의 기억이 돌아왔다.10월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101회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홍정옥(양금석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지난 방송 말미에서 김형사(최성민 분)은 자신의 가방 속 USB가 없어진 걸 알고 강세나(김민경 분)에게 이를 알렸다.강세나가 USB를 찾기 위해 오영자(이경실 분)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홍정옥과 마주쳤다. 강세나는 기억이 돌아왔다가 다시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홍정옥의 모습 때문에 열이 받았고 결국 “대체 어디까지 날 가지고 놀거나. 기억이 돌아왔다 돌아오지 않았다, 지금 장난하는 거냐?”라고 소리쳤다.그러나 이 말이 오히려 홍정옥이 기억을 자극했다. 홍정옥은 괴로워하더니 뭔가 떠오른 듯 강세나에게 “우리 송아 괴롭히지 마! 현아를 바다에 밀어버리고 건우도 빼앗고 나까지 쓰러뜨린 너! 죄값 치를 각오해”라고 말했다.마침 이 순간 오영자의 집에 도착한 진송아가 이 이야길 듣게 되었고 강세나에게 “네가 우리 엄마까지 쓰러뜨린 거였어?”라고 소리쳤다.강세나는 “네 엄마 정신 오락가락 하잖아”라며 잡아뗐다. 그러자 홍정옥은 “다른 건 몰라도 네가 한 짓은 또렷하게 기억해”라며 똑부러지게 말했다.그러자 강세나는 실성한 듯 웃으며 “그 놈의 기억이 잘못 돌아온 거야”라고 했다. 이런 강세나의 모습에 진송아는 싸늘하게 웃으며 “네가 한 짓이 드러날까봐 겁나서 미치겠지? 네가 우리 현아를 바다에 밀어넣는 건 나도 영상으로 똑똑히 봤어!”라고 지적했다.강세나는 덜덜 떨면서 “현아는 내가 바다에 넣은 게 아니라 자기가 미끄러진 거야. 차건우도 지가 나한테 매달린 거고, 아줌마도 자기가 쓰러진 거야”라며 자신의 죄를 부정했다.강세나는 겁날 게 없다며 “나한테는 아버님이 있거든. 아버님한테 아줌마 기억 돌아온 거 다 보고할 거야”라며 나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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