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9일 오픈한 원주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에 주말 3일간 3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청약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원주시에서 정식 모델하우스도 아닌 분양 홍보관에 짧은 기간 3000여명의 인원이 다녀간 것은 사실상 처음”이라고 평했다.

이 아파트는 원주에 처음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라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후문. 분양홍보관은 주말 내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아이를 동반한 신혼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방문객들의 연령층이 다양했다. 원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이천이나 여주 등의 수도권 지역, 충청도 북부 지역 거주자들까지 다녀갈 정도로 광역적으로 인기가 높았다는 평이다.

이 아파트는 복합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원주기업도시의 시범단지 첫 아파트로 중앙공원, 초중고(예정), 중심상업지구 등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방문객 이모씨(34세)는 “1만가구 정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원주시에는 그만한 개발지로는 현재 혁신도시뿐이지만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어 청약을 미뤄왔다”며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학교와 공원이 가까운 점이 좋아 1순위 청약을 넣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대부분 롯데캐슬 더퍼스트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았다. 카드를 받은 회원들은 최신 분양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으며 모델하우스 오픈 시 전용 상담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부적격자 등으로 일부 잔여물량이 생길 경우 우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호응도 컸다. 홍보관 입구에서 진행된 ‘체인징 북’ 이벤트는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헌책 3권을 기부하면 새책으로 바꿔주는 행사다. 기부된 헌책은 원주시 복지정책과와 아름다운가게 원주점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증된다. 이벤트 진행사실을 모르던 일부 방문객들은 첫날 방문 후 다시 분양홍보관을 찾을 정도였다는 전언.

내부에서 진행한 소사업설명회는 매회마다 자리가 가득 찰 정도였다. 자리가 없어 일부는 서서 설명회를 듣기도 했으며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방문객들은 1시간씩 기다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가 끝나면 현장을 10층 높이에서 직접 조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터넷 사용법과 청약 방법에 익숙지 않은 방문객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청약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원주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원주기업도시 시범단지 10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243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원주시에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총면적 529만㎡,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에 달하는 원주시 최대규모 개발지인 원주기업도시의 첫 아파트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하고자하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이런 현상은 아직까지 1순위 마감 단지가 없던 원주시에서는 이례적인 분양 열기”라면서 “열기가 뜨거워 좋은 청약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10층(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로 200)에 있으며 정식 모델하우스 오픈 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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