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과 최유진이 한 조가 됐다. 1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구급법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상치 못한 사고가 생겼을 때 부상당한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훈련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운반법이었다. 교관의 설명을 듣던 사유리는 손을 번쩍 들고 “환자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했다. 이때 카메라는 곁에 있는 김현숙을 가리켰다. 마치 사유리의 질문이 김현숙을 저격한 듯이 표현되는 순간이었다. 교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운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2인으로 구성된 조를 발표했다. 이때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최유진, 김현숙 조였다. 누가봐도 체급이 크게 차이나는 조였다.
착잡한 표정의 두 사람의 고난은 이미 ‘뻔’ 하게 예고된 것이었다. 굳이 김현숙의 몸무게와 최유진의 몸무게를 비교해가며 ‘최고의 스캔들’ 이란 표현을 쓰지 않아도 두 사람의 그림은 너무나도 훤히 보였다. 최유진은 김현숙을 들어올리지 못해 낑낑 거리며 진을 뺐고 김현숙 또한 민망해하며 결국에는 최유진을 도와 ‘셀프 기상’을 하는 쪽을 택했다. 최유진이 휘청거릴 때마다 본인이 더 어쩔 줄 몰라하는 김현숙이었다. 김현숙을 어깨에 걸치고 일어서려 하는 순간 최유진은 더는 못 버티겠다는 듯이 주저앉아버렸고 결국 김현숙이 역할을 바꿔 최유진을 가뿐하게 들어올렸다. 오히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 것은 다른 조원들이었다. 한채아, 유선은 열혈 여배우들답게 전투적으로 훈련에 임했고 한그루와 사유리 조에서는 사유리의 ‘맞절’ 포즈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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