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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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성인이 된 혜상(박세영 분)이 본격적으로 악녀로 변신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2회 방송분에서는 강남 신도시 건축 공모전에서 사월(백진희 분)을 소나무 도둑으로 만든 혜상의 모습이 그려졌다.혜상은 만후(손창민 분)와 손잡고 중장비 업체 대표를 사주해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 사월이 도둑으로 몰리며 민호(박상원 분)의 회사는 궁지에 몰리게 됐다.키워준 아빠까지 배신한 혜상은 사월에게 “회사에 더 이상 나오지 말고 공사장에나 가 있으라”고 하며 “아빠가 키워준 은혜를 이딴 식으로 갚니?”라고 막말했다.민호 역시 사월이 범인임을 확신하며 미워하게 됐고, 누명을 풀어주자는 지혜(도지원 분)의 말에도 “당신이 불쌍한 고아라고 그 애를 싸고도니까 저렇게 된 거야”라며 친딸인 사월에게 막말을 했다.사월은 찬빈(윤현민 분)의 도움으로 증언을 한 중장비 업체의 대표를 찾아가지만, 한 발 빨랐던 혜상의 사주로 이 모든 일을 시킨 사람은 ‘오민호’였다는 말을 듣게 된다.

충격 받은 사월은 혜상을 찾아가 따져 묻지만, 혜상은 얼굴 표정 하나도 변하지 않은 채로 “아빠가 한 일이 맞다. 그러니 조용히 일을 덮어달라”는 말까지 했다. 한편 제비에게 당해 당장 10억이 필요해진 마리(김희정 분)는 득예(전인화 분)의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몰래 팔려다가 모조품인 사실을 안 후 만후에게 일렀고, 만후가 화를 내자 득예는 똑같이 생긴 반지를 꺼내오며 “무슨 일이 생길까봐 모조품을 사 논 것”이라며 잘 빠져나갔다.사실 득예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결혼반지를 판 후 모조품을 2개 만들어 놓았던 것. 이 때문에 마리는 만후에게 쫓겨나지만, 마리가 지상(이정길 분)의 죽음으로 만후를 협박하자 다시 집에 들어오게 됐다.이후 득예는 지하 창고를 청소하다가 아버지 지상이 숨겨두었던 값비싼 그림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림들을 몰래 옮긴 후 만후에 대한 복수를 꿈꾼다.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만후에게 거짓말 한 사실을 들킨 득예가 궁지에 몰리게 돼 다음주 내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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