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유진과 이상우가 사랑을 시작하려는 순간, 고두심에게 들켜버렸다.4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이건준 연출/윤경아 극본) 16회에서 이진애(유진)와 강훈재(이상우)가 포옹하다 임산옥(고두심)에게 들켜버렸다.이날 강훈재는 짐을 다 싸들고 이진애의 집에서 나왔다. 이진애가 임산옥(고두심)을 핑계로 강훈재를 밀어내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는 말로 밀어냈기 때문. 강훈재는 "그럼 내가 더 이상 방해가 되지 않겠다"며 보란듯이 짐을 싸서 나왔다.이형순(최태준)이 "형 왜 이러냐"며 말렸지만 이진애는 그 모습을 한번 흘깃 보고 들어가버렸다.강훈재는 밖으로 나왔고 이형순이 주의를 돌린 후 캐리어를 들고 들어가버렸다. 이때 이진애가 다가와 강훈재의 옷깃을 잡으며 말렸다. 훈재는 괜히 "형순이가 내 짐을 다시 들고가버렸다. 어쩔 수 없이 집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진애는 "가지마요, 가지마. 미안해요"라고 잡았고 훈재는 그녀를 끌어안았다. 이에 진애는 그의 품에 안긴채 눈물을 흘렸다. 드디어 두 사람이 인연으로 발돋움하게 된 셈.

그때 집으로 돌아오던 임산옥과 윤상혁(송종호)이 두 사람을 보고 말았다. 윤상혁은 임산옥의 환심을 사려 그녀를 데리고 고기를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고 이 때문에 우연히 보게 된 것.임산옥은 놀라서 그들을 바라보다 윤상혁의 표정을 살폈다. 상혁 역시 놀라서 인상을 찌푸리고 말았다. 이제야 서로 마음을 열고 연인이 된 이진애와 강훈재가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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