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다솜이 멋진 데이트 후 류수영에 이별을 고했다.1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 문선희, 유남경 극본) 9회에서 오인영(다솜)이 꿈같은 하루를 보낸 후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오인영(다솜)은 차명석(류수영)을 찾아와 데이트를 제안했다. 명석은 깜짝 놀라 "이렇게 와도 되냐"고 물었고 인영은 환하게 웃으며 "사장님이 허락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잡자. 부탁이 있다. 오늘 하루는 무조건 이렇게 손을 잡고 있자. 어떤 경우에도 놓으면 안된다"고 부탁했다.오인영은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로 그를 데리고 가 함께 데이트를 했다. 차명석은 "나는 초등학교때 기억이 없다. 공부만해서"라며 겸언쩍어했다. 두 사람은 함께 그네를 타고 뛰어놀기도 했고 학교 앞 문방구에서 뽑기도 하기 시작했다.오인영은 "루비 반지를 뽑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차명석이 뽑은건 악세사리 수갑이었다. 명석은 그 수갑을 들고 "오인영 씨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한 뒤 "오인영은 차명석을 좋아합니까?"라고 물었다.

오인영은 "아니요"라고 대답해 명석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곧바로 "나 오인영은 차명석 아저씨를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데이트가 끝난 후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돌아갔다. 매니저가 이끄는 차 뒷자리에서 인영은 명석의 어깨에 기대 잠들어 있었다. 명석은 그런 인영의 머리카락을 가만히 쓸어넘기며 흐뭇해했다.두 사람은 집 앞에 내렸고 명석은 그녀를 데리고 집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이때 인영은 "이제 그만 손 놓아도 된다"며 "이제 그만 놓아달라. 우리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 우린 안된다"고 이별을 통보했다.행복한 시간의 마지막이 이별이란 사실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두워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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