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아소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경계 수준은 여전히 입산규제를 뜻하는 ‘3’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정오께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아소시 등의 지역에서 도로의 화산재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 이 작업은 화산재에 덮여있는 도로의 센터 라인을 정돈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께 제1분화구에서 약 2.8km 떨어진 지점에서 구마모토 현과 일본 국토 교통성이 물청소 차량 3대를 동원해 화산재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일본 후쿠오카 관구 기상대에 의하면 오늘 15일에도 아소산 폭발은 계속되고 있어 오전 9시경에는 분연이 300m 높이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화산성 미동은 14일 오전 11시께부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새벽까지 분화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날 경우 30~80km 범위 내에서 화산재가 내리고 작은 분석들이 날아다닐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14일 오전 9시 43분께 일본 기상청은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阿蘇山)이 분화했다고 전하며 분화 경계 수위를 ‘화구주변 진입 규제’를 의미하는 ‘2’에서 ‘입산규제’를 의미하는 ‘3’으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