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각국의 국민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62화는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나라 발전이 국민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안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출연진들은 먼저 '나라 발전이 국민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즉석 표결을 진행했다. 중국의 장위안은 '그렇다'에 손을 들었고, 타일러와 알베르토, 다니엘 등 다수는 '그렇지 않다'에 손을 들었다. 특히 다니엘은 "잘사는 나라와 못사는 나라를 비교해서 봤을때, 그걸 국민성이라는 지표로 두는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며 "문화라는 껍질을 썼을 뿐 인간의 본질은 모두 똑같다"라고 깔끔하게 정리해 박수를 샀다. 특히 게스트 허경환은 G12의 유창한 한국어 솜씨에 박탈감을 느끼며 "한국인인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이어 출연진들은 각국의 국민성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독일과 노르웨이의 국민성은 '차갑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노르웨이의 니콜라이는 "노르웨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패턴이 깨지는걸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차갑게 보일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한국의 국민성의 이야기가 나왔고, 알베르토는 한국의 국민성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열정'과 '열심히'라고 정의했다. 다니엘은 "너무나 열심히 살아서 조금 스트레스 받을수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성시경은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예로 들며, G12에게 그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었다.먼저 장위안과 타일러는 빨리빨리 문화가 좋지 않다는 의견을 표했다. 장위안은 "한국사람들 뭐든 빨리빨리 하려고 해서 일할때 매우 스트레스가 많고 휴식이 없다"라고 설명했고, 타일러는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것은 질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잦은 실수를 유발할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본다"라고 밝혔다.그러나 그리스의 안드레아스와 캐나다의 기욤을 비롯 많은 출연진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안드레아스는 "그리스에서 핸드폰 수리하려면 두달은 걸린다."라고 말했고, 가나의 샘 오치리는 "한국에서 빨리빨리해도 정교하게 일을 처리한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장위안은 마지막으로 중국 텐진 폭발사태를 언급하며 "중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텐진 폭발을 돕기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낸다. 중국의 국민성도 많이 바뀌고 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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