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강세나의 연기는 더 이상 먹히지 않았다.9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77회에서는 구회장(이정길 분)의 무서운 경고를 받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송아(윤세아 분)과 구강모(이재황 분)는 강세나의 횡령 혐의 정황을 포착해 감사팀에 고발했다. 이 소식은 곧 구회장의 귀에도 들어갔고 구회장은 노발대발했다. 안 그래도 회사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데 도둑이 바로 집안에 있었던 것이다.강세나는 횡령 혐의를 쓴 뒤 구회장이 무서워 거실로 나오지 못하고 2층에 쳐박혀 있었다.식사로 제대로 하지 못한 강세나는 늦은 밤 불도 켜지 않고 몰래 밥을 찾아 먹었다. 강세나가 허겁지겁 밥을 먹는데 어둠 속에서 누가 걸어 나왔다.
구회장이었다. 구회장은 세나에게 “이런 식으로 내 쌀독을 갉아먹은 거야? 횡령 사실 밝혀지면 평생 감옥에서 썩을 줄 알아”라고 경고했다.구회장이 간 뒤 강세나는 “아버님, 절대 저 혼자 죽지 않습니다”라며 도끼눈을 떴다.이후 강세나는 문현수(김영훈 분)을 찾아와 “내 연기가 안 통해. 돈으로 막아야겠어. 감사팀 직원한테 돈으로 입막음하겠다고”라고 말했다. 문현수는 항상 자신만만한 강세나의 태도가 신기했다. 강세나는 “나는 내 삶에 자신 있으니까. 하늘은 언제나 내 편이었거든. 송아네에서 천대 받던 도우미 딸이 회장 며느리가 된 거부터 하늘이 나를 돕고 있다는 거 아니겠어?”라고 말했다.문현수는 “부디 그 자리 지켜라”라며 “꼭대기에 있으면 적도 많고 그 자리를 노리는 사람도 많을 테니까”라고 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