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김연아 기자] 그 이유는 필라테스가 근육을 단순히 키우는 운동이 아닌, 가늘고 길게 만들어 탄탄하고 예쁜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상암동 기구 전문 필라테스 ‘이안 필라테스’는 매달 회원들의 인바디를 측정 비교 분석한다. 인터뷰를 통해 한진주 강사는 ‘인바디 결과를 살펴보면 똑같은 시간에 필라테스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근육이 잘 생기는 반면, 어떤 사람은 더디게 근육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기초대사량과 평소 활동량, 신체의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더디게 생기는 사람들이 더 잘 근육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 먼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되지 않을까? 정답은 틀렸다. 우리 신체는 복잡한 근육의 에너지 소비활동 기전이 있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근육이 수축, 이완됨으로서 근육이 가늘고 길게 자리 잡히도록 도와주는 운동이다. 그래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더 잘 되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를 섭취하여 같이 운동을 해도 근육이 더 잘 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방법이다. 결론은 근육이 수축할 때는 칼슘이, 근육이 이완할 때는 마그네슘이 필요하며 이것을 섭취하며 운동하면 좋다. 근육이 수축할 때는 칼슘이 에너지원이 되어 더 잘 수축하도록 도와주며, 지방의 배출을 도와주는 영양소이다. 이 때, 칼슘의 적은 ‘염분’. 염분을 섭취하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으니 짜지 않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반면 근육이 이완할 때는 마그네슘이 에너지원이 되어 더 잘 이완하도록 도와준다. 마그네슘을 얻기 위해서는 햇빛을 자주 보고, 비타민c를 섭취한다. 그리고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마그네슘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마그네슘의 적은 바로 ‘스트레스’. 마그네슘을 기껏 흡수시켰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매끼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며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현미, 콩, 버섯, 쌈다시마, 미역, 오징어, 상추, 깻잎, 양배추, 견과류가 있으며 이와 함께 운동을 더불어 한다면 탄탄한 몸매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출처/pixabay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