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미세스캅’ 이기광의 활약으로 연쇄살인범을 검거했다. 이렇다 할 단서도 없었던 사건에 결정적 추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실종 소녀 연쇄살인범 서승우(장세현)를 검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짬밥 순으로 고참을 정하는 강력계 법칙 상 이세원(이기광)은 막내인 듯 막내 아닌 선배. 가장 어리기에 강력1팀의 공식 귀염둥이로 활력소가 되어왔다. 범인을 따라 쫒는 데 일가견이 있었던 이세원은 이날 결정적 단서를 추리해내며 운동신경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다. 이세원은 범인이 게임을 제안한 데 의문을 품고 범인이 보낸 문자를 유심히 뜯어봤다. 이어 범인이 보낸 미션 문자의 글자 수가 똑같다는 사실과 이를 띄어쓰기 없이 붙여 읽어보면 ‘넌 날 봤어’라는 문자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도 추리해냈다. 이는 범인이 게임 플레이어로 지정했던 최영진(김희애)에게 전한 메시지. 한진우(손호준)는 수사 중 만났던 게임개발자 서승우의 게임 시나리오와 범행 수법이 같다는 사실에 그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세원은 범인을 검거하는 데도 활약했다. 경찰의 추격을 피해 뛰는 서승우를 쫓아 덮치는 데 성공한 것. 이어 한진우가 범인을 도망치지 못하게 압박해 검거할 수 있었다. 그간 강력1팀 팀장 최영진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사건 수사에서 이세원이 활약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범인 검거 후 회포를 푸는 자리에서 “해외여행 예약하겠다. 그래야 사건 터지면 못 올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찰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자칫 너무 무거운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미세스캅’에서 이기광은 막내인 듯 막내 아닌 선배 경찰 이세원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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