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신소율이 김갑수와 마주치게 됐다. 31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조마조마하게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최남진(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남진은 언니 최영진(김희애 분)와 함께 살며 몇 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올해에도 최남진은 결국 낙방하고야 말았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언니의 뒤를 이어 경찰의 꿈을 꾸고 있던 최남진은 이날 불합격 소식에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뒤늦게야 최영진은 오늘 하루 남진이 예민하게 굴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나가버린 동생을 찾아다니며 최영진은 남진이 느꼈을 압박감을 이해하게 되는 모습이었다.
같은 시각 최남진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지를 찾았다. 앞서 이곳을 찾은 이가 있었다. 최남진 부친을 살해한 범인 박동일(김갑수 분)이었다. 당시 최남진은 너무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박동일의 얼굴을 보지 못했으므로 그를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박동일은 당시 강태유(손병호 분)의 사주를 받고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던 것. 딸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함이었으나 정당화 될 수 없는 살인이었다. 뒤늦게 묘지를 찾아 용서를 구하고 있던 박동일은 최남진을 복잡한 심경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죄를 또 한 번 느끼게 됐다. 최남진은 박동일을 그저 우연히 만난 사람으로 알고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뒤늦게 최남진을 찾아온 최영진이 박동일과 함께 있는 동생의 모습을 착잡하다는 듯 바라보는 모습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유를 죽이겠다는 박동일의 결심이 드러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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