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고두심이 친구 이문희를 시어머니로 맞게 생겼다.31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이덕건, 박만영 연출/문선희, 유남경 극본) 5회에서 양춘자(고두심)는 친구 최순희(이문희)를 시어머니로 맞아들이게 생겼다.이날 양춘자는 시아버지 차주복(박웅)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내는 최순희를 찾아가 혼쭐을 냈다. 두 사람은 한참을 다투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이때 양춘자는 "네가 우리 아버님에 대해 이상한 소리를 하고 다녀서 그랬다. 우리 아버님이 너 얼마나 챙겨줬냐. 어렸을때부터 챙겨주지 않았냐"고 달래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최순희 역시 남자친구 차주복의 아내를 봤었다는 뜻.이후 양춘자는 최순희를 달래가며 선을 보라고 제안했다. 최순희는 어쩔 수 없이 모든 걸 정리하고 친구가 마련해준 선 자리에 나갔다. 그녀가 한창 선을 보고 있는데 차주복이 찾아왔다. 차주복은 최순희의 손을 잡고는 "당장 일어나. 가자"고 제안했다.최순희는 "이대로 선생님 포기할테니 그냥 가라"고 말했다. 차주복은 "내 마음은 당신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 뒤 "이 여자, 내 여자입니다. 그러니 데리고 가겠다. 초면에 실례가 많았다"고 말한 뒤 억지로 데리고 왔다.
그는 식당에 오자마자 최순희에게 다시 스카프를 걸쳐준 뒤 "이제부터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며 손을 잡았다. 이어 "다시는 우리 인연의 끈을 놓지 말게"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불타오르는 순간이었다.그날 밤, 최순희는 스카프를 두른채 고고하게 양갓집을 들어섰다. 양춘자는 "네가 이 시간에 왠일이냐"며 놀라워했다. 이때 차주복이 따라들어와 손을 잡은 뒤 "내가 데리고 왔다"고 알린 뒤 흐뭇하게 웃었다.다들 놀라워하다가 그제서야 상황이 파악된 듯 했다. 특히 양춘자는 시아버지가 친구와 연인이라는 사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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