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윤정 기자]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영화 속 캐릭터와 상황을 통해 전편에 비해 더욱 깊은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액션과 스케일 등 다양한 요소가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메시지 역시 더욱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개봉 당시 ‘메이즈 러너’는 미로 속에서 선사하는 스릴감과 미스터리로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메이즈 러너’는 특히 젊은 관객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미로에 갇힌 소년들의 모습이 현재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을 은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 지난 해 진행된 ‘메이즈 러너’의 GV를 통해 김도훈 편집장은 “지금 한국 10대 학생들의 삶에 대한 메타포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처럼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면서도, 오히려 그 안의 규칙대로 안온하게 살고 싶어 한다”고 영화를 해석하기도 했으며, 박상준 SF 평론가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그 밖으로 나가기 두려워한다는 이 영화의 설정 자체가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한 메타포라고 느꼈다”며 “지금 이 시점에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각별히 받아들일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보고 즐기는 블록버스터 그 이상의 영화를 만들어 낸 웨스 볼 감독은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변화된 인물들과 그 상황을 통해 더욱 심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1편에서 등장인물들은 구조화된 환경에서 규칙을 따르며 살아간다. 여기서 자유를 얻는다는 것은 성장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은 쉽게 말하자면 ‘대학에 입학해 독립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미로를 벗어나 자유를 얻었지만 여전히 온갖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는 웨스 볼 감독의 말처럼 갇혀 있던 미로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주인공들이 세상을 헤쳐나가는 방법과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찾는 내용은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며 여기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러너들과 ‘위키드’와의 대결은 짜릿한 스릴과 액션을 펼쳐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 줄 것이다. 이처럼 한층 강력해진 메시지를 담고 돌아올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메이즈 러너’에 이어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 완성도 높은 영화로 돌아올 것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는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9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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