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 기흥구 보정동이 매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버르장머리 미용실(상갈동 소재) 박연수 원장의 재능기부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다.

거동 불편 노인이나 이동수단이 없어 제때 머리를 가꾸지 못하는 노인들을 찾아가 정성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벗 역할, 건강을 확인하는 돌보미 역할도 한다.

박 원장은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조금도 힘들지 않고 기쁘기만 하다”며 봉사할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9월 행사로 15일, 박 원장이 독거노인 5가구를 릴레이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정동 관계자는 “생업에 바쁜 중에도 봉사에 동참하는 시민들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주는 동력”이라며 “찾아가는 생신축하사업, 독거노인 결연사업 등도 꾸준히 추진,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