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분화경계 단계가 3으로 격상된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이 15일에도 연속적으로 분화, 일본의 화산 대폭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 들어 일본에서는 하코네(箱根)산、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섬 사쿠라지마(桜島) 섬 등의 화산들이 분화했다. 각 화산은 경계단계가 1단계씩 상향됐다. 지난해에는 온타케(御嶽)산 화산이 폭발해 5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특히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분화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도쿄(東京)신문은 이날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화산 대폭발 가능성을경고했다”며 “분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경고된 ‘대폭발’ 보다 규모가 작다”고 지적했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화구로부터 반경 1km에 이르는 범위까지 화산재와 돌 등이 날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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