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탄핵소추하기로 결정했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최고위원들이 상의해 정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시점은 조금 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은 “정 장관과 최경환 경제부총리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며 “정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장관이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했다고 판단할 경우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국회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발의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하면 탄핵 의결이 이뤄진다. 헌법재판소는 국회의 탄핵 의결 후 탄핵 재판을 열어 탄핵 여부를 결정한다.
정 장관은 앞서 지난 25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된 ‘2015년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중 저녁 만찬 자리에서 건배를 제안하며 자신이 총선을 외치면 참석자들은 필승을 외쳐달라고 건배사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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