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양회장이 봉주보다 성태를 믿었다.8월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32회에서는 양회장(권성덕 분)에게 불려가 혼쭐이 나는 박봉주(이한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방송에서 박봉주는 추경숙(김혜리 분)에게 푹 빠졌고 추경숙의 호감을 사기 위해 양회장의 카드와 차를 훔쳐 데이트를 즐겼다.박봉주는 그 이후에도 양회장의 카드를 긁고 다녔다. 양회장은 박봉주가 어디서 카드를 쓰는지 모두 보고 받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봉주는 추경숙과 점심 식사를 했다.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카드가 정지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행히 추경숙이 일하던 집이라 외상으로 나갈 수 있었다.나가는데 갑자기 경찰에 박봉주에게 총을 들이댔다. 알고 보니 양회장이 박봉주를 도둑으로 신고한 것이었다.할아버지 앞에 끌려 온 박봉주는 어린 아이처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번쩍 들었다. 양회장은 “하다하다 이제 도둑질까지 하니”라며 혼냈다.양회장의 비서는 “그러니까 진작에 좀 가지고 오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양회장은 “내가 오죽하면 도난신고까지 했겠니”라며 회초리를 휘둘렀다.철없는 봉주는 맞은 부위를 쓰다듬으면서 비서 뒤로 숨었다. 양회장은 “저 머저리. 내가 저딴 것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나”라며 한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을 신뢰하게 되는 양회장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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