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거제도의 중화요리 맛집이 소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해산물 요리가 풍부한 통영과 거제도의 맛집이 고루 소개됐다. 통영의 대표 맛집과 먹거리가 소개된 것에 이어 남해의 보물섬이라고 알려진 거제도의 대표 맛집인 천화원까지 소개됐다. 이곳은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도 일부러 거제도를 찾게 만들 정도로 소문난 맛집이었다. 1951년 개업해 3대째 대를 이어오고 있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돼지고기를 튀긴 탕수육과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유산슬, 그리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짬뽕이었다. 한 대기업 회장의 단골집으로도 유명세를 탄 집이기도 했다. 화교 출신인 1대 주방장이 1.4 후퇴 때 함경남도에서 거제로 피난을 오게 되면서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다른 곳과는 달리 얇은 면을 사용하는 것도 이곳 짬뽕만의 특색이었다. 이곳 짬뽕에 대해 전현무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대 먹어본 짬뽕 중에 탑 쓰리에 든다” 라는 말에 이어 ‘반전 식당’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식당 외관이나 전통으로 봤을 때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았지만 나처럼 어린 입맛도 만족시킬 정도라는 것.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석 셰프는 짬뽕 맛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난해했다. 면도 얇고 국물도 맹한데 감칠맛이 나더라” 라며 중간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황교익은 “그 정도 짬뽕은 동네마다 있지 않나” 라며 독설을 해 전현무와 의견 대립을 이뤘다. 돼지고기와 굴소스를 넣지 않고 간장과 소금으로만 맛을 낸 유산슬도 이 집에서 꼭 맛봐야 할 추천 메뉴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통영의 한 졸복집이 소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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