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ㆍ김기훈 기자] 새누리당 신임 원내지도부가 당청갈등 등 험한 산을 넘어 이제 ‘민생 드라이브’에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는 내년 총선을 불과 9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지금부터 민심을 다지지 않고서는 곤란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당은 우선 농업인들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한 금리인하에 나설 방침이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1일 당 상임위원장-간사단 회의에서 “오는 23일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며 “3~4%대 금리가 농업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가뭄과 장마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에게 필요한 정책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김 정책위의장은 “어린이집 상담교사 확보와 처우 개선 등의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복지위 추가경정예산안에 어린이집 보조ㆍ상담교사 배치를 위한 예산 329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맞춤형 기초생활급여를 132만명에 첫 지급한 것을 언급하며 “시스템 오류나 등으로 엉뚱한 사람들에게 혜택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위원회 내의 ‘민생 119’에서는 맞춤형 현장과 정보망 오류가 있는 현장에 출동해 이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