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장나라와 서인국이 본의아니게 동거를 시작했다.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8회에서 이현(서인국)과 차지안(장나라)이 동거를 하게 됐다.이날 이현은 다친 차지안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가 "더 치료 받을거면 나 먼저 가겠다"고 나섰다. 지안은 "나 역시 나일롱 환자는 취미가 아니다"며 따라 나섰다. 이현은 지안을 집까지 데려다줬다가 어지럽혀진 집안을 보고 또 다시 기가 막혔다.괴한이 습격해 지안과 한바탕 싸우며 집안 꼴을 망쳐놓은게 기가 막혔던 것. 지안은 짐을 싸며 크라임씬을 보존해두고 가겠다고 나섰다. 범인의 흔적을 찾으려면 그가 묻혀놓았을지 모르는 지문이 중요했다.이현은 어디로 갈건지 물었고 지안은 이모네 집에 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현은 "신세를 질 기회를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이현은 지안이 들어서는 동시에 "함부로 만지지 말고 지정해준 공간에서 지정해준 물건만 만지라"고 당부했다. 그날 밤, 지안은 잠을 자다 말고 이상한 소리에 잠에서 깼다. 이현이 잠꼬대를 하며 "가지 말라"고 외치고 있었다. 지안은 책상에 엎드린채 잠들어 있는 이현에게 다가간 뒤 가만히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악몽을 꾸는 그에게 위로가 되길 바랐다.

다음 날, 지안은 책상에 누워 잠든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거실에서는 이현이 한창 음식을 만들고 있었고 가만히 그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었다.이현은 "괜찮겠어? 지정해준 공간에서 벗어나지 말라. 지정해준 물건 외에는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왜 벗어난거지? 눈뜨자마자 보였던게 뭔지 알아?"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어 "당신 얼굴. 나 참 얼마나 식겁했는지. 한 번만 더 그래봐. 당장 쫓아낼거니까"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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