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C클래스의 디젤 모델인 ‘더 뉴 C 200d’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C 200d는 1598㏄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됐고 올 9월부터 적용될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다. 최고 출력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 32.6㎏ㆍm(1500rpm)의 주행 성능을 확보했고, 최고 속도는 시속 216㎞,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0.1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3.2㎞/ℓ다.
더 뉴 C 200d의 연비는 이번에 현대차, 기아차에서 출시한 쏘나타 1.7디젤, 신형 K5 1.7디젤보다 낮다. 쏘나타 1.7디젤과 신형 K5 1.7디젤은 연비가 16.8㎞/ℓ(16인치 타이어 기준)에 달한다.
프리미엄 모델인 만큼 더 뉴 C200d의 가격은 48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가격만 놓고 봤을 때는 쏘나타 1.7디젤(2490만~2950만원), 신형 K5 1.7디젤(2480만~2920만원)보다 최대 2배 정도 비싸다.
더 뉴 C 200d에는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이에 따라 도로 조건에 따른 알맞은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노면에서는 타이어 진동을 감소시켜 감도를 높이고 거친 노면에서는 핸들링이 용이하도록 돕는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플러스, 개인설정 등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 등이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적용됐다.
터치패드 조작 장치는 센터 콘솔 패널에 위치해 운전자가 팔을 올려놓은 채 명령 기능을 내릴 수 있다. 글자를 입력할 때 기존 커맨드(COMAND)의 화면에 나타난 글자를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터치패드에 간단하게 글자를 쓰면 화면에 해당 글자가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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