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해부터 집값이 뛰고 있는 김포 한강신도시 일대에 올 하반기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 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수도권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포 한강신도시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를 업고 건설사들은 올 하반기 4469가구 분양에 나선다.
올들어 김포 일대 아파트 전세 및 매매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김포 전셋값은 전년 대비 24.32% 올랐다.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8.65%를 기록했다. 경기 평균(4.41%)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광명(11.60%)에 이어 2위다.
2013년 7월만해도 4491가구에 달하던 미분양 가구도 올 5월 말 현재 170가구로 95% 이상 줄었다.
이런 분위기를 업고 올 하반기 이 일대에서 분양 물량이 계속 나올 예정이다.
올 하반기 김포에서는 총 5곳, 4469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작년 하반기 분양물량(2149가구)의 2배 규모다.
아이에스동서는 8월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블록)에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동시 분양한다.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운양지구 Ac-18블록의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 총 439가구로 이뤄진다. 중심상업지구인 구래지구 내 Ab-20블록의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73~84㎡ 총 578가구다.
9월에는 한신공영이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Bc-08, 09, 11, 12블록에서 한강신도시 한신휴플러스 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924가구,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10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김포시 사우동 1298가구, 구래동 1230가구 등 김포에서만 2개 단지 총 2528가구를 자체사업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