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GMANZ) 부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국제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아이즌 심(Eisen Shim)교수가 학술대회를 통해 녹색의학의 예방의학적 활용가치 증대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6월 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2015 대한 임상건강증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아이즌 심 교수는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국내에 최초로 녹색의학분야를 소개하고 최근에는 저서인 ‘녹색의학 이야기-The Secret of Herb(허브의 비밀)’를 출간한 아이즌 심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녹색의학의 예방의학적 가치를 전했다.

아이즌 심 교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성 질환의 증가와 함께 백색 의학 대신 자연 치유를 희망하는 이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 서비스산업으로서의 의료진의 역할이 강조되고, 그에 따라 환자가 의료진에게 요구하는 서비스내용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식물자원(Phyto-Resource) 등을 활용한 녹색의학은 단순한 질병예방의 차원에서 벗어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의료서비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색의학은 이미 검증된 450여 가지의 식물의 유효성분(Phyto-Chemicals)을 이용해 우리의 몸이 항상성을 유지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분야다. 아이즌 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예방의학적 생활건강’을 목적으로 하는 녹색의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21세기 현대의학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식물성 약리작용에 기초한 예방의학적 생활건강을 병원운영이나 클리닉에 활용하는 녹색의학의 전문 의료인 GMP(Green Medicine Practitioner)의 차별화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녹색의학적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FTA를 통한 국내 제약회사의 동향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작년 동국제약에서 선보인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를 비롯해 종근당에서 선보인 월경 전 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과 수면유도제 ‘레돌민정’ 등이 모두 메디컬허브와 녹색의학에 기초한 생약제재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가정의학, 신경외과, 한의학, 치의학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녹색의학 전문 의료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가을과정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국내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녹색의학 경영스쿨(Green Medicine Management School)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국 다이너퓨처사는 보건의료 산업의 전문 경영컨설팅을 담당하는 뉴질랜드 다이너퓨처사의 한국 지사로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와 제휴를 맺고 국제허벌리스트 등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이너퓨처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담당하게 될 국제허벌리스트(IHT)와 국제 파이토테라피스트(IPT)들이 배출되고 있다.

국내에서 첫 출간된 아이즌 심 교수의 에세이집 ‘녹색의학 이야기-The Secret of Herb (허브의 비밀)’은 온라인 교보문고와 다이너퓨처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