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1명 늘어 183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닷새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83번(24·여)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다.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격리병원에서 근무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날 오전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중 또 한 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이달 말쯤 메르스 종식 선언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새로운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종식 선언은 늦어질 전망이다.한편 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변동이 없고, 현재 48명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8명 가운데 36명은 안정적이나 12명은 불안정한 상태이다.기존 확진자 가운데 86번(76·여), 89번(59), 124번(36), 168번(36), 171번(60·여) 등 5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02명으로 증가했다.격리자는 2238명으로 전날보다 213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1785명, 병원 격리자는 453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267명이 증가해 모두 1만 3821명으로 집계됐다.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잠잠해지나 했더니”,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사태 언제쯤 끝날까”,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의료진들 진짜 고생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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