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서인국이 우연을 가장한채 자꾸 등장하는 박보검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8회에서 이현(서인국)이 정선호(박보검)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이현은 자신에게 배달된 카드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리고 범인이 보낸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현은 생각에 잠겼다가 차를 몰고 나왔고 차지안(장나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안이 전화를 받지 않자 강은혁(이천희)에게 전화를 걸어 "차지안과 같이 있느냐. 연락이 되느냐"고 물었다.이현은 직감적으로 지금 지안의 상태가 위험하다는 걸 느꼈다. 그는 지안의 집 앞에 도착, 계단을 올라가려다 자신을 보고 뒷걸음질치는 남자를 쫓았다. 남자는 이현을 보자마자 쏜살같이 도망갔고 이현은 어쩔 수 없이 지안의 집으로 들어갔다.지안은 온 몸을 다친채 정선호(박보검)에게 부축을 받으며 나오고 있었다. 이현은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의아해했다.
일단 차지안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동안 이현과 정선호는 옆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은 "우연히 만났는데 우연히 차가 고장났다?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우연 같은거 믿지 않는다는 걸로 아는데 그 모든게 우연이 아니면 뭐냐. 계획? 의도?"라고 물었다.그러자 정선호는 "필연아니겠냐. 차 형사님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유라는게 따로 있겠냐. 교수님 표현에 따르자면 가다가 밟고 지나가는 꽃도 있고 눈길을 끄는 꽃도 있지 않느냐"고 설명했다.이현은 "혹시 양승훈이 보낸거냐"고 물었고 정선호는 괜히 놀란척 하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한 번 알아볼게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현은 정선호에게 "마치 몰랐던 것처럼 이야기한다"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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