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따른 헬스케어업종 수혜 기대감 조성 및 투자심리 개선됐음에도 메르스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제약회사의 병의원 영업활동 위축과 환자들의 내원율 축소에 따라 2분기 제약업종 실적 부진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인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이 연구원은 “녹십자는 WHO 대상 2015 ~ 2016년 7500만달러 규모 수두백신 입찰에 성공했다”며 “2015년 2900만달러 규모 계절 독감백신 입찰이 2분기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경우 “2015년 3월 Eli Lilly 대상 6억9000만달러 규모 제약업종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5월 계약금 수취했으며, 이에따른 2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한양행의 경우 메르스 영향으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의 판매가 급증했고, 유한킴벌리(지분율 30%)의 마스크 및 손세정제 판매도 늘어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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