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예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들에 대해 사과했다.

예원은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발표를 하기엔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며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뒤늦게라도 용기 내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원은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지만, 부족한 나를 이끌어주는 제작진과 촬영 스태프 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나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내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여러 관계자 분께 죄송하고 파트너로서 힘이 돼주고 최선을 다해준 헨리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다. 나를 보며 많이 불편하셨을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예원은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예원과 욕설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