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조선행 타임머신을 타고 한양구경에 나섰다.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8회에서는 ‘벌써 일 년’ 방송에서 삼둥이는 도포, 봇짐, 갓, 덧신까지 완벽히 차려 입고 ‘삼선비’로 변신해 경복궁을 시작으로 서울투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슈퍼맨이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삼선비’ 변신

삼선비로 변신한 ‘대한-민국-만세’의 서울투어의 시작은 경복궁이었다. 그러나, 자유분방한 삼선비는 경복궁에 도착하자 마자 삼단 분리되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한은 순순히 아빠를 따라가는 듯 했지만 갑자기 도주했고, 민국이는 아빠에게 붙잡힌 후에도 호시탐탐 도망갈 기회를 엿보다가 날렵하게 도망쳐 송일국의 진땀을 빼게 했다. 이어 만세도 가세하며 형들과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 폭소를 선사했다. 간신히 송일국의 손을 잡고 경복궁에 입장한 삼선비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건너온 듯 완벽한 선비의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송일국의 “이리오너라~” 선창에 대한은 반듯 장남표 “이리오너라~”를 선보였고, 민국은 장난기 가득한 “이리오너라~”를, 만세는 “이리오너라~ 얼릉오너라~ 어디갔느냐” 로 이어지는 호통 ‘이리오너라’ 3단 콤보를 선보여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