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김상중이 비격진천뢰가 완성됐다는 소식에 크게 기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징비록’에서는 조승훈이 이끄는 명나라 원군이 평양성에서 일본군에 패하고, 평양성에서 머무는 일본군은 풍토병이 걸린 군사들로 인해 진격을 멈추고 전세를 뒤집을 시간을 얻게 된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화포장 이장손은 류성룡(김상중 분)에게 찾아와 비격진천뢰가 문제점까지 보완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류성룡과 이장손은 비격진천뢰를 시험해보았다.불을 붙인 비격진천뢰는 큰 폭발음을 내며 먼 곳까지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에 그동안의 들인 공이 성과로 나타나자 류성룡은 크게 기뻐했다. 화포장 이장손은 류성룡과 비격진천뢰의 폭발로 만신창이가 된 나무를 보며 5~600보(6~700미터)까지 날아가 적을 이렇게 격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류성룡은 “고맙다. 후대에 자네의 이름이 길이 남을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화포장 이장손은 대감의 지원에 비격진천뢰를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비격진천뢰는 도화선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일종의 시한폭탄으로 임진왜란 전부터 선조(김태우 분)와 류성룡이 비밀리에 개발 중인 무기였다. 근거리는 도화선을 10번 감고, 원거리로 던질 때는 15번 감아 성벽에서 던지거나 장전해서 쓸 수 있는 폭탄으로 앞으로의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될 터였다. 류성룡은 이장손에게 “대량생산은 언제쯤 가능할 것 같나”라고 물었고, 이장손은 두 달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순신과 권율의 승전보에 이어 비격진천뢰의 완성으로 조선에도 또다른 희망이 피어나고 있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이 군량미를 훔친 군사들을 참하게 하며 군율 앞에서는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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