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실망감을 드러냈다.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램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메이웨더의 판정승으로 끝난 가운데, 경기 직후 타이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5년이나 기다렸는데..(We waited 5 years for that..)”라는 글을 올렸다.또한 ‘감동없는(underwhelmed)’ ‘MayPac(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칭하는 합성어)’ 라고 해시태그를 걸어 실망감과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복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 배분과 도핑검사에 대한 양측의 의견 차이로 난항을 겪다 5년 만에 성사되었다. 이들의 경기는 ‘세기의 대결’로 불리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이날 경기장에는 할리우드, 스포츠 스타들이 찾아오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경기였다.하지만 뜨거운 관심과 달리 지루한 경기내용으로 끝이난 이들의 대결에 전 세계 복싱팬들 사이에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메이웨더 판정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메이웨더 판정승, 1초에 1억짜리 경기 맞나” , “메이웨더 판정승, 메이웨더 파퀴아오 실망했다” , “메이웨더 판정승, 아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으로 펼쳐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는 12라운드 끝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매니 파퀴아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118-110, 116-112, 116-112)을 거뒀다. 이로써 메이웨더는 48승 무패기록을 이어갔음은 물론 WBA WBC WBO 웰터급(-66.68kg)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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