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조수향이 김소현의 정체를 알아챘다.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백상훈, 김성윤 연출/김민정, 김현정 극본) 5회에서 강소영(조수향)은 고은별(김소현)이 통영에서 왕따였던 그 소녀라는 걸 알아챘다.소영은 세강고에 전학온 뒤 고은별에 대한 수상함을 지우지 못했다. 통영에서 왕따당하던 이은비(김소현)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 게다가 고은별이 괜히 눈치를 보고 자신을 적대시하는 것 역시 뭔가 심상치 않았다.소영은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고은별이 통영에 수학여행을 갔을 때 실종됐다는 것, 그리고 현재 기억상실증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냈다. 그리고 고은별의 실종 전단지를 본 후에야 두 사람이 바뀌었다고 확신했다.강소영은 고은별에게 잠깐 대화좀 하자고 불러냈다. 고은별은 강소영을 만나러 나와서 "네 고민 따위 관심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강소영은 "통영에 있을 때 왕따가 하나 있었다. 중학교 때까지는 반장도 하고 잘 나갔는데 잘난 척하고 나대다가 한방에 훅 갔다"는 말로 돌아서 가는 고은별을 잡았다.

이어 "친구들끼리 장난 좀 칠 수 있는데 걔가 죽는 바람에 괜히 죄 없는 나까지 전학 오게 됐다. 걔가 진짜 죽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고은별은 "친구가 죽었는데 그런 생각밖에 못하냐. 난 네가 참 불쌍하다"라고 응수했다.그 말은 과거 이은비가 강소영에게 했던 말과 똑같았다. 그 말을 들은 강소영은 "네가 그 말 할 줄 알았다"며 비웃었다. 이어 "우리 따순이. 변한게 하나도 없네. 야, 이은비. 오랜만이다"라고 아는 척을 해 긴장감을 높였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