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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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을 민망하게 만들었다.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고척희(조여정)가 윤정숙(황영희)에게 알랑방귀를 뀌는 모습이 그려졌다.봉민규(심형탁)는 어느 순간 "셋!"을 외치고 있었다. 그는 "너 자르라는 사람이 이로써 셋이라고"라고 말하며 고척희를 바라봤다. 당황한 그녀는 엉겹결에 투표를 제안했다. 고척희는 "만일 이 사무실에서 내가 나가길 바라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그땐 두 말없이 나간다"고 했다.그리고 그녀는 "기분 진짜..."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녀의 눈은 현수막에 딱 고정돼 있었다. '내가 족을 족같이 모시겠습니다'에서 '족같이' 부분에. 그녀는 윤정숙과 우유미(이열음) 중에서 어떤 패를 쓸지 고민했다.다음 날, 그녀는 윤정숙 책상 위에 프리지어 꽃을 올려뒀다. 그리고 윤정숙이 오자 벌떡 일어나 그녀를 반겼다. 프리지어를 좋아하는걸 어떻게 알았냐고 하자 그녀는 "몰랐습니다. 다만 사랑스러운 여자라면 당연히 이 사랑스러운 프리지어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을 뿐"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다가가 프리지어의 꽃말이 진실한 마음이라며 눈을 감고 감정에 몰입했다. 이어 고척희는 준비했던 박카스를 내밀며 윤정숙에게 아부했다. 윤정숙은 그런 그녀에게 호치키스 심지를 사오라고 시켰다.고척희는 신호등 맞은편에 서 있는 소정우(연우진)를 바라봤다. 그는 아침 공기를 만끽하며 미소를 띄고 있었다. 고척희는 그를 보며 "소변~~~ 잘 잤습니까, 소변~~~ 저는 잘 잤습니다~ 소변~~~"이라며 손을 흔들었다. 그녀는 영화 '러브레터' 여주인공이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는 심정으로 손을 흔들어댔다. 고척희는 여배우가 했던 대사, "잘 지내고 있습니까, 나는 잘 지냅니다"를 응용해 소변호사에게 외쳐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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