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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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김해리 기자] 이완구 총리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20일 저녁 이완구 국무총리가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해 총리 취임 62일만에 총리직에서 사퇴하게 되었다.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은 ‘성완종 리스트’라고 불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서 이완구 총리를 비롯한 여권 관계자 7명의 이름이 공개된 지 10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그간 이완구 총리는 사퇴는 없다며, 만약 성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일이 있다면 목숨까지 내놓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출국 직후에도 국정을 흔들림 없이 챙기겠다며 총리직을 내려놓을 의사가 없음을 밝혔었다.그러나 성 전 회장과 만난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2013년 부여 선거사무실 독대 정황을 뒷받침하는 증언들이 나오고, 최근에는 성 전 회장과 이 총리가 서로 200통 넘는 통화를 주고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이 같은 의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에 네티즌들은 “총리 취임 62일만에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이라니 진짜 최단명이네”,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했으니 다음 총리는 누가될까?”,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 잘한거다. 깨끗이 수사 받길 바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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