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류진이 이영아에 점점 깊어가는 마음을 보였다.4월 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준혁(류진 분)이 장미(이영아 분)와 거듭되는 데이트에 장미에 대한 마음이 더욱 더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미는 민주(윤주희 분)와 태자(고주원 분)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후 처음으로 회의에서 태자를 계속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 이후 퇴근길에 장미는 준혁에게 밥을 사겠다며 데이트 신청을 하고, 준혁은 장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두 사람은 오랜만에 서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미는 준혁에게 스티커 사진을 찍어봤냐고 묻고, 들어만 봤다는 말에 장미는 대체 학생 때는 뭘 했냐며 "일탈이 필요해요"라며 사진을 찍는다. 서로 장난도 치고 즐겁게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간다. 준혁이 선택한 메뉴는 분식. 그러나 장미는 준혁의 선택에 섭섭해 한다. 자신도 크게 한턱내고 싶은데 늘 준혁이 배려만 하는 것 같았던 것. 이에 준혁은 분식을 좋아하고, 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라 그렇다며 장미에게 오히려 미소를 지어 보인다.
서로에게 익숙해져가는 두 사람. 식사를 기다리며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바라보고, 준혁이 한 장 가져도 되냐는 말에 장미는 흔쾌히 사진 전부를 준다. 준혁이 기뻐하는 사이 드디어 식사가 나오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 준혁은 하루하루가 즐거웠다. 장미와 함께 하는 것들에 준혁은 "사실, 노는 거 별로 해본 적이 없어요. 학생 때는 공부만 하는건 줄 알았고, 회사 다니면서도 무조건 일만 했고. 재미없게 살았어요"라며 장미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한다. 장미는 이에 연애도 해 본 적 없냐고 묻지만, 준혁은 정색을 하며 대학 졸업반 때 해봤다며, 결혼할 여유가 없어서 헤어졌다고 말한다. 장미는 그런 준혁에게 그래도 하나는 해봤다며 위로하지만, 준혁은 장미와 태자가 연애를 하는 것을 보며 부러웠다고. 난 저때 왜 저렇게 못 살아 봤을까 후회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준혁은 희망에 가득 차 "이제부터 안 하던거 해보자"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준혁은 어두운 장미의 표정이 신경 쓰였다. 준혁은 장미에게 태자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이에 장미는 태자에게 결혼 축하한다고 말해줬다며,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준혁에게 다 쏟아낸 덕이라고 억지 미소를 지어보였다.한편, 장미의 결혼 축하 인사에 힘들어하는 태자와 달리. 준혁은 장미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즐겁게 바라보고, 자신의 휴대폰 케이스 안쪽에 사진을 붙여 놓는 등. 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미소를 지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