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헤럴드경제] 네팔 지진으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사키야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5일(현지시각) 오전 11시 56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도 4만5000명에 달한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파악된 1500명의 3배인 4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가족의 안위에 관심이 쏠렸다. 수잔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네팔 지진 소식이 전해진 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과 통화했는데 소풍길에 고립되긴 했어도 모두 무사하다”며 “카트만두에 있는 집도 다행히 붕괴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 당일은 공교롭게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수잔의 고향인 네팔 편이 전파를 탄 날이었다. 이에 네팔 편에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네팔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는 자막이 고지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네팔 지진으로 인해 더 이상의 희생자와 큰 피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